탐구일지
January 26, 2023
안녕하세요. 숙박 생태계 디지털 선도 기업 온다(ONDA)입니다.
탐구일지의 두 번째 인터뷰는 온다 매니지먼트에 재직 중이신 ‘송민준’님입니다.
송민준님은 숙소 위탁 운영을 하시기 전에 직접 숙소를 운영하신 경험도 있는데요.
여러 숙소를 다년간 운영하며 쌓은 숙소 운영 노하우는 과연 무엇일지! 바로 만나보시죠!
온다 매니지먼트는 어떤 일을 하나요? 그 중에서도 송민준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민준입니다.
저는 현재 강원 지역 위탁운영사인 ‘주식회사 와쏭’ 대표직을 맡고 있고, 온다 매니지먼트에서는 개발 본부를 맡고 있습니다.
온다 매니지먼트는 숙소 위탁 운영업 및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호텔 관련 국내 최고의 실무진들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위탁 운영을 하기 전에 펜션을 직접 운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펜션은 어떻게 시작하셨을까요?
한국 경제가 어려웠던 2012년, 아버지의 건설 사업도 무너져가던 때 마지막으로 속초의 펜션의 공사 현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건축주의 부도로 인해 경매로 넘어가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우선순위로 경매를 받게 되었고, 음악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 유학을 생각했던 제가 아버지와 함께 숙박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탁 운영을 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2017년 전까지는 전국에 숙소가 많이 부족했을 때였고, 속초 또한 그랬습니다.
새해 해돋이 전날에는 화장실도 없는 저희 펜션 옥탑방에 서로 자겠다고 싸우는 손님들도 있었죠.
그때였습니다. 강원도를 좋아하는 여유자금이 있는 분들이 이런 상황을 겪고 세컨드하우스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임장을 많이 오셨는데요. 당시 속초에는 공인 중개소도 적어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속초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는 젊은 저에게 조언을 얻고자 많이들 찾아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제 도움으로 세컨드하우스를 구입하셨고 후엔 부동산을 맡길 테니 관리를 해달라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위탁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를 직접 운영하셨을 적에 송민준님만의 숙소 운영 노하우가 있었을까요?
숙소를 운영하다 보면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이 매일 발생합니다. 즉각 처리가 안 될 경우 컴플레인이 발생되며, 매출 손실이 생기게 됩니다.
공실이 곧 손실로 이어지는 숙박업에서는 문제를 즉각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펜션 사장님들의 고충도 잘 아실 것 같은데요. 펜션 운영에 무엇이 가장 어려우셨나요?
첫 번째는 인력 문제입니다.
소규모 숙박시설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한두 명의 외부 인력을 채용하게 되는데, 오르는 물가에 비해 갈수록 낮아지는 객단가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듭니다.
심지어 지방은 인구 부족으로 높은 인건비를 지불해도 채용할 사람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마케팅입니다.
예전에는 인맥과 서비스, 차별화된 전략으로 쉼 없이 노력하면 어느 시점에는 빛을 볼 수 있는 펜션 마케팅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본력으로 멋진 시설을 만들고 광고와 판매 채널 순위는 기본이며 또한 후기마저도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현실입니다.
온다매니지먼트 '송민준'님의 인터뷰는 2탄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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